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 주관 기관에 'LX공사'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 주관 기관에 'LX공사'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7.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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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공간정보 데이터 표준화·유통 체계 마련 등 추진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 (사진=LX공사)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선정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분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공간정보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표준화한다. 또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관리를 지원해 고품질 데이터 유통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3년간 약 140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보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340여종의 공공·민간 공간정보 데이터를 생산, 개방, 유통한다.

방성배 LX공사 기획혁신본부장은 "그간 공공 중심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채널만 있었는데 이제는 민간이 구축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유·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신산업을 창출하고 융복합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 조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분야 주관 기관에는 LX공사와 함께 공간정보기술과 에이모, 호정솔루션 등 민간기업 10곳도 선정됐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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