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예수금 400조·콕뱅크 900만 가입 달성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400조·콕뱅크 900만 가입 달성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2.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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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편히 찾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예수금 400조원 및 콕뱅크 9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식에서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인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예수금 400조원 및 콕뱅크 9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식에서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인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예수금 400조원과 콕뱅크 9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회장과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인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농협상호금융에 따르면, 전국 농·축협 예수금은 지난 6월 400조원에 도달했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서 지난 2018년 예수금 300조에 가장 먼저 도달한 이래 4년여 만에 400조원을 달성한 국내 최대 규모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 농협의 생활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 역시 지난 5월말 기준 금융권 처음으로 가입자 900만명을 달성했다.

농협상호금융은 금융권 처음으로 뱅킹 서비스에 농·축산물 구매와 같은 유통을 결합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했고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과 영농정보 제공 등 특화 서비스 제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예수금 400조원과 콕뱅크 가입고객 900만명 달성까지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편히 찾을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이루어 예수금 500조원 및 콕뱅크 1000만고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