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강북권 진출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강북권 진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7.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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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토어 콘셉트 국내서 첫 적용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은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이자 서울 강북권에서는 첫 매장으로 규모는 58.81㎡(약 17.8평)다.

아미는 이번 매장에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은 신규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벽체는 화이트 대리석과 짙은 그린 톤이 감돌고 천장은 부분적으로 금속 메쉬 디테일을 살렸다. 바닥은 시그니처 패턴이 두드러지는 우드 소재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하트 컬렉션과 2022년 가을·겨울 시즌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아미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컬러가 특징이다. 푸시아, 네온 그린, 퍼플, 오렌지와 아미의 시그니처 레드 등 강렬한 컬러가 그레이, 블랙, 베이지 같은 기본적인 컬러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면서 룩을 세련되게 완성한다.

매장에서는 또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며 “파리 부티크가 연상되는 공간에서 아미의 베스트 셀링 상품인 하트 컬렉션과 대담한 컬러 활용이 돋보이는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