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연기변신 기대하세요~
문근영, 연기변신 기대하세요~
  • 용은주기자
  • 승인 2009.12.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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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가제) 내년 3월 마지막주 방송 예정
탤런트 문근영(22)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제)에 출연한다.

SBS TV ‘피아노’ ‘봄날’ ‘불한당’의 작가 김규완(42)씨가 쓰는 드라마다.

2008년 SBS TV ‘바람의 화원’ 이후 1년여만의 컴백이다.

드라마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신데렐라 언니의 시각을 반영한 드라마다.

신데렐라 언니란 인물은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문근영이 연기할 신데렐라 언니 캐릭터를 악역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존의 문근영 이미지와 어느 정도 상반되므로 연기변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데렐라의 집으로 계모와 딸이 들어오는 설정은 비슷하지만 단순한 선악구도가 아닌 인물의 정체성과 애환, 사람에 대한 여러 시각을 보여주는 현대물”이라는 설명이다.

KBS 2TV ‘추노’가 끝난 다음 2010년 3월 마지막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