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삽교천 지천 ‘대교지구 하천공사’ 준공
대전국토관리청, 삽교천 지천 ‘대교지구 하천공사’ 준공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09.12.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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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삽교천수계치수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삽교천 지천 '대교지구 하천공사'가 착공 6년만인 17일 준공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충남 예산·홍성군의 삽교천 지천인 무명천 등 6개 하천의 정비사업으로서 지난 2004년 6월에 착공, 총사업비 178억 원이 투입됐으며, 10㎞의 하천제방을 정비했다.

이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농경지 266ha가 홍수로부터 보호돼 주민의 안정된 영농생활·생활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시행하면서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제방 둑마루를 콘크리트포장을 하고 부체도로를 설치, 영농 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