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 가상자산] 美 CPI·2분기 어닝 시즌 불안 심리 확대에 하락세
[08:25 가상자산] 美 CPI·2분기 어닝 시즌 불안 심리 확대에 하락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7.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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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업비트)
(이미지=업비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지수 13일(현지시간) 발표,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영향으로 불안한 투자심리가 작용해 하락세다.

13일 오전 8시25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2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2.65% 하락한 25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4.64% 내린 138만7000원이다.

이날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의 6월 CPI지수 상승 예상, 2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확대돼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CPI지수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앞으로 긴축 강도를 결정짓는 핵심지표로 미국 정부는 전년 동기 대비 8.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11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6월 미국 CPI지수가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투자자들은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경제 성장 둔화 우려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2일 0시 기준)보다 2.41% 내린 257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67% 하락한 138만5000원이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