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의도서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 설명회
15일 여의도서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 설명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7.12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건설 관계자 대상 금융 지원 제도 등 소개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 설명회를 열고 해외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PPP)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PPP는 민간이 공공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와 건설, 유지보수 등을 수행해 이익을 얻고 공공은 민간에 세금 감면과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

국토부는 설명회를 통해 해외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PPP에 대한 이해 △베트남 및 멕시코 PPP법 핵심사항 소개 △PPP 지원을 위한 금융 제도 소개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사례 등을 발표한다.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질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국내 기업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PPP 유망 국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업계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