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밤 11시까지 야외 풀 개장…'이용 무제한'
휘닉스 제주, 밤 11시까지 야외 풀 개장…'이용 무제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7.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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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투숙객 혜택 강화
휘닉스 제주의 야외 풀 야경. [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제주의 야외 풀 야경. [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휘닉스 제주)가 여름시즌에 맞춰 야외 수영장을 밤 11시까지 개장하고 하루 이용 횟수 제한을 없애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12일 휘닉스 제주에 따르면, 이 리조트는 8월31일까지 실내외 수영장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투숙 기간 중에는 하루에도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보통 호텔 리조트 수영장이 보통 밤 9시에 마감하고, 1일 1회 입장만 허용하는 것과 비교해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휘닉스 제주는 객실과 야외 수영장이 관광지와 동떨어진 섭지코지 서쪽 만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하다고 강조했다. 섭지코지 자연을 닮은 돌과 나무로 마감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야자수로 둘러싸여 프라이빗한 장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수영장은 2개의 야외 풀(pool)과 풀사이드바·선베드가 있는 야외 수변 공간,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시설을 갖췄다. 사계절 내내 온수로 운영된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여름을 맞아 ‘랍스터 해물 짬뽕’과 ‘꺼멍 핫도그’, 칵테일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로컬 맥주 ‘제주위트에일 생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면 물놀이를 위한 에어튜브를 제공한다. 풀사이드바 운영기간은 수영장과 동일하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7월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식과 디너 뷔페, 수영장, 휘닉스 플레이라운지 입장 혜택이 포함된 ‘휘닉스 서프라이즈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로맨틱 민트 패키지’, ‘가을 얼리버드 연박 특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등 특별한 혜택을 담은 홈페이지 전용 상품을 내놓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