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유보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한층 더 성장한 기업 가치와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BI를 새롭게 개편하고 '유보라 3.0' 시대를 개막한다고 부연했다. 이를 통해 '베스트 오어 올(Best or All, 당신을 위한 최고이거나 전부이거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고객 행복을 위한 최고의 주거 공간에 생활의 모든 가치와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기존 BI가 'U'자 안에 반도건설의 이니셜인 'b'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면 새 BI는 직사각형을 활용해 보다 미니멀하게 표현한 U자 심볼과 볼드한 서체의 로고타입에 포인트를 줘 삶의 엣지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컬러는 다크 네이비를 사용해 품격있는 주거 프리미엄을 표현했다.

유보라의 이니셜 U는 삶의 주체인 '유(You)'를 의미한다. 심볼 중앙 사각형에서 양쪽으로 뻗어나가는 직사각형은 U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무한하게 변화하고 확장하는 집을 상징한다. 

곧은 직선 이미지를 통해 '삶과 사람, 집에 대한 바른 중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고 3개 직사각형이 맞닿아 △고객중심 △생활중심 △바른중심 등 유보라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가치로 고객 행복과 감동을 담아내는 공간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BI의 상징 컬러인 다크 네이비는 주거에 대한 변치 않는 가치와 품격으로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유보라의 프리미엄 라이프를 표현했다. 

반도건설은 새 BI 및 심볼을 응용해 개발한 패턴을 향후 모든 디자인에 적용해 유보라만의 디자인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새 BI와 디자인 패턴은 대외 홍보물은 물론 아파트 외관과 단지 출입구, 조경, 시설물 등에 적용된다.

새 BI는 이달 분양 예정인 '천안두정역 반도유보라'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보라가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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