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 '화재 어선' 선체인양 준비 중… 실종자 수색 계속
제주 한림항 '화재 어선' 선체인양 준비 중… 실종자 수색 계속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7.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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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주 한림항 어선 화재 사흘째인 9일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경비함정 2척과 경찰관 10명 등을 투입해 야간 수색을 진행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전날 오후 3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도 진행했으나 시야가 30㎝밖에 확보되지 않은 탓에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화재 어선 선체 인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오는 11일부터 하루 한 척씩 사흘에 걸쳐 선체 인양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0시17분경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에 불이나 7시간 만인 오후 5시14분경 꺼졌다.

하지만 A호에서 시작된 불은 양옆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와 근해자망 어선 C호(20t)로 옮겨붙어 어선 총 3척에 불이 났다.

이로 인해 A호 선원 중 3명이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30대 기관장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 2명이 실종됐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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