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대비 등 분야서 높은 평가
국토안전관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책임기관을 평가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 예방 및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 현장 안전과 지하안전, 시설물 안전 등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2018년과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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