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직원과 함께하는 모닝 차(茶)담회 진행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직원과 함께하는 모닝 차(茶)담회 진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7.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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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감사담당관 직원 20여 명과 아침 차(茶)담회로 민선8기 소통행정 시작
구정운영 철학 공유 및 직원과의 소통 위해 전 부서 직원들과 차(茶)담회 진행 예정
차담회(사진=동대문구)
차담회(사진=동대문구)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변화하는 동대문의 핵심 동력이 될 직원들과 구정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7일 아침부터 전 직원과 함께하는 모닝 차(茶)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차(茶)담회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직원들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가기 위해 이 구청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이 구청장은 7일 오전 8시 30분 청사 내에서 약 20여 명의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차(茶)담회에 참석한 감사담당관 주무관들은 “아무래도 구청장님과는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아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너무 재밌고 친근하게 말씀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몰랐고 업무에 관해서도 담당자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티타임을 시작으로 이 구청장은 매일 아침 약 20여 명의 직원들과 만나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동대문을 위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차(茶)담회는 동대문구청 전 부서 직원과 만날 때까지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청의 주인은 구청장이 아닌 직원이며, 구민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 구민과 함께, 직원과 변화하는 동대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