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7.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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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 성과·ESG 인프라 구축 관련 내용도 포함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6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 변화 대응 콘텐츠와 오는 11월 예정된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발족 등 ESG 인프라 구축 관련 내용을 담았다.

또 주택·토목·플랜트·신사업 등 사업 성과와 계획을 포함했다. 현장 안전을 위해 수행 중인 과제와 고객 중심 경영, 상생 경영을 위해 추진 중인 방안 등도 수록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모기업 중흥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조직 '기후변화 대응 위원회'를 설립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중립 등으로 인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기존 일하던 방식으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며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친환경 플랜트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2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경영 성과를 공개 중이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우건설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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