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여성 기업인, 위기극복·신산업 창출 앞장"
윤대통령 "여성 기업인, 위기극복·신산업 창출 앞장"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7.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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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 참석…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여성기업인들을 향해 "그동안 강인함과 섬세함으로 위기 극복과 신산업 창출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운영하도록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0월 개정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윤 대통령은 "여성기업인이 진정한 우리 경제의 주체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창의적인 여성기업가, 혁신적인 여성경제인이 더욱 많이 배출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성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완결형 기업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고, 여성기업계와 직접적 소통이 확대되도록 용산 대통령실 문을 활짝 열어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통해 여성기업인 7명에게 은탑산업훈장(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 표창(4명)을 직접 수여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