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인근서 20대 여성 일주일째 실종… 경찰 "범죄피해 정황 없어"
가양역 인근서 20대 여성 일주일째 실종… 경찰 "범죄피해 정황 없어"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7.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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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실종된 김씨 가족 제공/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실종된 김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이후부터 현재까지 해방이 묘연하다.

김씨 가족은 지난달 오후 11시37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기 전인 오후 11시께 김씨는 '언니가 쓰러져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의 통신내역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실종 당일 김씨는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