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민생 취약부분 단속
연말·연시 민생 취약부분 단속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09.12.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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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특사경, 내년 1월까지…청소년 유해품목 판매등
충남도는 특별사업경찰지원단(이하 특사경)을 구성,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민생취약부분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대전지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보호 업소를 비롯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중점 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사경은 특히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 제한업소에서 고용 또는 출입 묵인행위, 출입시간 미 준수행위 ▲주류,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품목 판매행위 ▲선정적 유해전단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 조리장의 위생적인 관리 ▲원·부재료의 적정 보관 및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수입농축산물의 국내산 둔갑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사경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과 법 질서 확립을 통해 서민생활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지원단’은 지난 7월 서민생활 보호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민생 5개 분야의 특별사법경찰을 조직화해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