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 전국 대학 공동 해커톤 대회서 수상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 전국 대학 공동 해커톤 대회서 수상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2.07.04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석호-문채형 학생. (사진=원광대)
한석호-문채형 학생. (사진=원광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참여 학과인 디지털콘텐츠공학과 한석호 학생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문채형 학생이 지난달 말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국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대회에서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4일 사업단에 따르면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재학생들이 개발자 및 디자이너로 팀을 구성해 앱, 서비스, 라이브러리를 구현하는 프로젝트 진행을 목적으로 열린 공동 해커톤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힘,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35개 대학에서 250여 명의 학생이 혼합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사업 참여 학과에서 총 4명의 개발자와 2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한석호 학생은 화재 재난 교육 게임을 주제로 한 ‘위기탈출넘버원’팀 개발자로 참가하고, 문채형 학생은 AI 법률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법법디라라’ 팀의 디자이너로 함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두 학생은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나누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좋은 경험을 통해 상까지 받아 더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해도 특성화 복합연계전공 및 산업체, 전공자, 일반인,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해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 진행에 대한 소통과 추진 방향을 공유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