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오전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신천변 내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북부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50여mm의 폭우가 퍼부으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으며, 특히 30일 오후에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53㎜에 달하는 등 폭우가 내렸다.
이에 신천변 자전거도로에 부유물과 잔재 물 등으로 뒤덮여 주민 통행이 불편한 상황이었으며, 동두천시는 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한 환경미화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우 기간 중 공원·환경·도로시설 관련부서가 협력하여 폭우 시 신천변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