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황금장갑’ 누구 손에?
프로야구 ‘황금장갑’ 누구 손에?
  • 문경림기자
  • 승인 2009.12.1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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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시상식 오늘 개최…볼거리 풍성
올해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25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는 수상 후보자들은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새리 뷰티살롱’에서 오후 1시부터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받은 후 신형 고급 세단 K7 차량을 이용해 시상식장으로 이동한다.

시상식장인 오디토리움 1층에는 오후 4시부터 레드카펫과 함께 인터뷰 존을 마련해 사진촬영 및 인터뷰가 진행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후 5시25분부터 60분 동안 SBS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여성그룹 카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현영, 한채아, 홍수아, 채민서, 이윤지, 전세홍, 김혜진 등 인기 연예인들이 공동 시상자로 나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지명타자 부문 후보로 오른 롯데 홍성흔은 비의 ‘레이니즘’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숨은 ‘끼’를 펼칠 예정이다.

영예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야구용품 브랜드 ‘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를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푸짐한 부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선수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CJ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시상식에 참석하는 야구 팬에게는 VIPS 샐러드권과 ZETT 기념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시상식 종료 후 만찬장에서 거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프로야구 역대 최다관중인 59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공헌한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이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된다.

또, 야구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인 야구 활성화와 야구저변 확대에 커다란 기여를 한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도 공로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