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올 식중독 예방 ‘빛났다’
도봉, 올 식중독 예방 ‘빛났다’
  • 최영수기자
  • 승인 2009.12.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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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전국 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봉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전국평가’에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 (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로 급식소를 평가하여 우수 급식소를 선발하는 ‘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 제도 신설 운영과 식품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식품분야 전문가(식품기술사)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식중독 예방교실’ 예방수업을 전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300여개소 음식점 종사자의 위생의식 개선을 위해 손 및 조리기구의 미생물을 채취 배양하여 직접 보여주는 ‘눈으로 보는 식중독 예방 강화 사업’ 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요인이 됐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수행으로 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식품사고 발생이 없는 그린피아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