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대 15개소 설치
안양,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대 15개소 설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7.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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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전동킥보드 올바른 문화 정착시켜 나갈 것"
경기도 안양시는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이동수단(PM)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 (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는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이동수단(PM)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 (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는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전동킥보드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이동수단(PM)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이용자 편의는 물론, 개인형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길거리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15개소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특히 많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평촌역 일대, 평촌학원가, 시청사거리, 백영고 사거리, 호계삼거리, 한림대병원 입구 등이다. 총 거치 수량은 123대에 달한다.

시는 거치대 설치에 따른 이용실태를 모니터링해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만큼,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거치대 확장과 더불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