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일 전국이 맑으나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북권내룩 등에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6도, 춘천 22.5도, 강릉 24.4도, 인천 24.7도, 대전 26.6도, 대구 24.5도, 부산 25.2도, 울산 25.5도, 목포 24.6도, 홍성 24.4도, 제주 25.4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8~36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전 해상 0.5~1.5m다.
3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린다. 내리는 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북상하는 제4호 태풍 에어리(AERE) 영향까지 받아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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