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 ‘굿뜨래 멜론’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원예농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년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거행된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전국의 원예농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한 후 이중 1차 심사대상을 통과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평가 및 전문가 최종평가를 거쳐 8개의 원예농산물 브랜드를 수상브랜드로 선정됐다.

‘굿뜨래 멜론’은 국제 표준화기구로부터 국제품질인증 ISO9001을 획득해 명품임을 인증 받았으며, 농협 연합판매사업단을 중심으로 굿뜨래멜론 연합작목회를 구성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비파괴당도, 중량 선별기를 통한 공동선별로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수확장비 도입으로 인건비, 물류비 절감 및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산지물류비를 절감하는데 기여 했으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 및 해외시장 공략이 수상의 주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굿뜨래 멜론’은 2009년 11월말 현재 해외수출은 800여톤에 152만달러의 실적을 거양 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합판매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적 이고 고품질 시스템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굿뜨래 멜론뿐만 아니라 부여군 명품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전체의 인지도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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