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시·함께·날아' 이벤트…공항서 특별제작 유니폼 착용
대한항공, '다시·함께·날아' 이벤트…공항서 특별제작 유니폼 착용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7.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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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공항 현장 접객 업무 직원 대상 신규 근무복 적용
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하계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하계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항공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한 디자인의 하계 유니폼을 제작했다. 혹서기 공항 현장 접객 업무 직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세 달 간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이번 유니폼은 대한항공이 제안하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파트너인 현대카드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신세계가 제작을 맡았다. 흰색, 청자색, 진청색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유니폼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뒷면에는 ‘플라이 어게인, 투게더(Fly Again, Together)’를 각각 새겨 넣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대한항공과 고객 모두 함께 비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서는 행복한 여행을, 공항 접객 직원들은 보다 밝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업종별 주요 제휴사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예약·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또 오는 9월10일까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 탑승객을 위한 보너스 항공권 5000마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보너스 마일리지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