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 품절녀 되다…예비신랑 전 축구선수 박민은 누구?
개그우먼 오나미 품절녀 되다…예비신랑 전 축구선수 박민은 누구?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6.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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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때리는 외박'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골때리는 외박'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오나미(38)가 전 축구선수 박민(36)과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30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오나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의 다음 회 예고편에서 오는 9월4일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나미는 “(결혼 골인 배경에 대해)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고 말하는 장면이 예고편 방송을 탔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앞서 7월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2살 연하 전 축구선수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나미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전 축구선수 박민은 1986년 5월6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선수시절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데뷔 경기였던 2009 K리그 컵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으나 2010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11년까지 2시즌 간 리그 11경기 출전하는 데 그쳤다. 2012년 광주 FC, 2013년 강원 FC로 이적하기도 했다. 2014년 FC 안양로 이적한 후 2015년 군에 입대하며 팀을 잠시 떠났다.

2017년, 군에서 제대한 후 FC 안양으로 복귀했지만 부천FC 1995의 김신철과 트레이드 돼 부천으로 이적했다.

최근 활동으로는 올해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