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유아식기 제작 봉사활동
하나생명,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유아식기 제작 봉사활동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6.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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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시설에 육아용품 등과 전달
(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함께 진행됐다. 앞서 발달장애인 도예가 체험 수업을 통해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빚은 유아식기를 빚었으며, 건조, 재벌 과정 등을 거쳐 식기가 완성되면 육아용품과 함께 행복상자에 담아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원인숙 손님지원팀 과장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면서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발달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직접 만든 식기, 육아용품 등이 미혼모 가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기부, 봉사를 통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고 소비자와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