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펠루비' 적응증에 '원발월경통' 추가
대원제약 '펠루비' 적응증에 '원발월경통' 추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6.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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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성장 동력 확보…"급성 통증 시장 진출"
펠루비서방정[이미지=대원제약]
펠루비서방정[이미지=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서방정(성분명 펠루비프로펜)’ 적응증으로 ‘원발월경통’이 추가됐다고 30일 밝혔다.

펠루비서방정은 앞서 지난 2020년 ‘외상 후 동통’ 적응증을 추가한 데 이어 이번 적응증 확대로 내장성 통증에도 처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원제약은 기존에 요통,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만성 통증을 적응증으로 출시됐던 펠루비서방정의 급성 통증 처방 범위를 넓혔다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대표 품목으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펠루비 시리즈는 의약품 통계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라며 “기존 NSAIDs 계열 특유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제 크기도 작아 복용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