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병원, 당대표 출마 선언… "통합의 리더십"
민주 강병원, 당대표 출마 선언… "통합의 리더십"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6.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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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계파싸움 우려… 통합의 싹 틔우겠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당대표 바뀌면 당 바뀐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9일 "통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든다"며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오늘 당의 위기, 리더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묻고 또 물었다.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가 돼 당을 이끌 비전이 있는지, 그에 합당한 태도를 갖췄는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한다. 다시 희망을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으로 얼룩질 거란 우려가 있다"며 "나는 그 우려를 뛰어넘어, 통합의 싹을 틔우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부어 달라. 당대표가 바뀌면 민주당이 바뀐다"며 "민주당이 달라지면 대한민국이 달라진다. 새 인물이 혁신과 통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새로운 당대표가 돼 하나로 뭉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뼈를 깎는 혁신과 책임정치, 신뢰 회복을 통해 '승리하는 민주당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당내 신진세력으로 떠오른 '97세대(70년대 생·90년대 학번)' 중 한 명이다. 당내 재선의원으로, 친문 인사로 분류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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