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어린이 독서 권장 명작 뮤지컬 순회 공연
용인, 어린이 독서 권장 명작 뮤지컬 순회 공연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2.06.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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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새롭게 각색한 ‘호랑이 귀빠진 날’을 인형극으로, 유명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어린이 뮤지컬로 선보인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남사초. 백암초 등 읍.면 소재 초등학교 7곳과 상현1동작은도서관 등 6곳의 작은도서관이 공연장으로 활용한다.

지난 28일 남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미녀와 야수’ 뮤지컬이 상연돼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책을 쉽게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순회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