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교향악단, 패밀리콘서트Ⅱ - 아리아와 가곡의 밤 개최
춘천시립교향악단, 패밀리콘서트Ⅱ - 아리아와 가곡의 밤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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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 등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 연주와 함께 '가고파'
'명태' 등 우리의 정서들이 담긴 한국 가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주를 선보여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패밀리콘서트Ⅱ - 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개최하고,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패밀리콘서트Ⅱ - 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개최하고,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패밀리콘서트Ⅱ-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개최하고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주제와 볼거리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베르디’, ‘도니제티’,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 등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 연주와 함께 ‘가고파’, ‘명태’ 등 우리의 정서들이 담긴 한국 가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의 출연진으로는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을 자랑하는 음악가이자 대한민국 오페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공헌한 지휘자 김덕기(전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의 객원지휘와 함께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와 오케스트라 협연 및 오페라 무대를 통해 풍부한 성량과 기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강요셉,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객원지휘자인 김덕기 교수는 단국대학교, 이탈리아 밀리노 베르디 음악원과 치비카 무지카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지휘자 임원식 선생과 함께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며 지휘자의 길을 걸었다.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및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주요 공연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지휘 활동을 하였으며, ‘오페라 저널’을 창간하는 등 한국 오페라의 큰 획을 그은 지휘자이다.

또한 연주자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로버트 슈만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및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 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힙학교 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강요셉은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졸업 및 오페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 주요 오페라의 주역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과 함께 세계 최고의 메니지먼트사인 ‘젬스키그린’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베이스 함석헌은 단국대학교,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 수석졸업하고 및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는 인천시 계양구립예술단 예술감독 및 전문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의 패밀리콘서트Ⅱ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춘천시민 30% 및 학생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