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를 가는 신문 기치를 높이 들고
정도를 가는 신문 기치를 높이 들고
  • 신아일보
  • 승인 2006.06.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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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신아일보 창간 4주년을 200만 전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신아일보는 젊은 신문, 열린 신문, 정도를 가는 신문이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참 언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공평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면서 국가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량 있고 우수한 정통 언론인들의 열정과 창의력,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언론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진 자와 없는 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진보와 보수 세력간의 대결, 세대간의 갈등 등 숱한 난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수도권의 비대화, 집중화는 지방의 생존기반을 심각히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 발전 에너지가 분산되고 경쟁력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언론은 사회의 소금이라는 본연의 사명뿐만 아니라 이러한 국가적 문제를 풀어내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시키며 비전 있는 미래사회를 제시하는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신아일보에 대한 국민적 기대 또한 적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신아일보가 사회적 갈등을 아우르며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선도자로,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로, 우리 사회의 감시자이자 조언자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진실을 알리는데 주저함이 없는 참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면서 독자와 임직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