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완도 송곡항 인근 바닷속에서 실종 가족 추정 차량 발견
[속보] 완도 송곡항 인근 바닷속에서 실종 가족 추정 차량 발견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6.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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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 살기' 교외 체험 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초등학생 조유나(10) 양과 조양의 부모가 동승했던 승용차 차체 일부가 전남 완도 앞바다 속에서 발견됐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12분rud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 가두리 양식장 주변에서 아버지 조모(36)씨가 몰던 은색 아우디 차량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앞서 오후 3시20분경 조씨가 몰던 은색 아우디 차량 앞 라디에이터 덮개로 추정되는 부속품이 발견된 위치와 20~30m 떨어진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6분경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 인근 버스정류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실종된 조양 아버지의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휴대전화 신호가 최종적으로 잡힌 기지국과도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