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날 128주년] 철탑산업훈장에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
[철도의날 128주년] 철탑산업훈장에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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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기술개발·해외 사업 수주 공로로 11명 포상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남정호 기자)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왼쪽 첫 번째)이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철도의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남정호 기자)

128주년 철도의날 기념식에서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철도 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와 이안호 철도연 부원장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협회 등과 함께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철도의날 기념식'을 열고 철도 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산업포장은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와 이안호 철도연 부원장이 각각 받았다.

또 이명영 네오트랜스 부장과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본부장, 홍승표 한국철도공사 단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승준 부성테크빌드 대표이사와 주해진 공항철도 처장, 정연성 SR 실장, 정수현 서울교통공사 부역장은 총리표창을 받았다. 김태연 부산교통공사 사원은 장관표창을 받았다.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 받은 유공자들. (사진=남정호 기자)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철도의날 기념식'에서 포상 받은 유공자들. (사진=남정호 기자)

함께 진행한 철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주산역 이야기'를 쓴 임경희 전 한밭고등학교 교사가 국토부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철도 가족 모두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철도가 국민의 삶과 늘 함께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잃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꾸려졌으며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문진석 국토위원, 어명소 국토부 2차관 등이 철도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