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개인이 방어하면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7포인트(p, 0.84%) 오른 2422.0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억원, 877억원 순매도하고 개인이 1043억원 순매수했다.
대형주(0.82%), 중형주(0.96%), 소형주(0.88%)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1.52%), 증권(-0.42%), 통신(-0.24%)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09p(0.14%) 밀린 769.5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0억원, 361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이 2760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 증시가 차익실현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지수에도 부담을 줬다"면서 "현물에서는 개인이 순매수 유지, 선물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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