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임직원 가족과 '치유의 숲' 나무 심기 봉사활동
두나무, 임직원 가족과 '치유의 숲' 나무 심기 봉사활동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6.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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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일환, 937그루 심어…이석우 "작은 숲 조성 힘쓰겠다"
두나무는 지난 25일 임직원 가족과 봉사활동을 마치고 진행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서 화학 물감 없이 자연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지난 25일 임직원 가족과 봉사활동을 마치고 진행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서 화학 물감 없이 자연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임직원 가족 40여명과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25일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당시 사용하지 못한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 997장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5월)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심은 가상나무 937그루에 해당하는 나무를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심었다.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누구나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이다.

현재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 산책로 조성하고 있고 두나무는 무장애 데크로드 주변 작은 숲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치유 효과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숲은 환경뿐만 아니라 힐링, 치유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이라며 “누구나 주변에서 나무, 숲을 쉽게 접하고 치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숲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사명에서 도출한 '나무'를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올해 관련된 활동을 지속해왔다. 두나무는 지난 2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기반으로 3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을 펼쳤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