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올해 12월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 임대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농업소득 보전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농기계 임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호응에 힘입어 50% 감면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농기계 수시 점검을 통해 과열을 방지하고 특히 장마철의 경우 농기계가 비를 맞지 않도록 가림막이 있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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