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8일 "세종교육특별자치시 완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선에 성공한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세종교육청사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먼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12년의 초중등 교육을 온전히 책임지고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특별자치시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2026년까지 교육 회복 노력,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세종교육 실현, 우리 아이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고, 세종시법 개정해 교육 수도 완성 등을 강조했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8일 내외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 위원회 안에 자문 역할을 하는 정책기획자문위원회와 집행업무를 하는 세종미래추진단 각각 뒀다

또한 온라인 창구를 통해 세종시법 개정과 중학교 교원 정원 확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단 회의를 통해 결과를 7월 말 시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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