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반도체특위 공식 활동… 野 출신 양향자 현안발표
與, 반도체특위 공식 활동… 野 출신 양향자 현안발표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6.2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기에 앞서 관련 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지난 4월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기에 앞서 관련 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반도체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한다.

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연다. 회의에선 특위원장인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현안발표를 한다. 

양 의원은 광주여상을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 반도체 사업부에서 30년간 일하며 임원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당시 영입한 인물로, 민주당에 몸담았지만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사태 국면 당시엔 민주당을 향해 이견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물가민생안정 특위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통일부 방문 등 일정이 마련돼 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