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전남·충북대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롯데건설, 전남·충북대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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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계절학기 직무 관련 현장 실습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24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엘리크루트타운)'을 활용해 전남대 및 충북대 '현장실습 학기제' 실습생들과 협약식 및 멘토링 교육을 했다. (자료=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24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엘리크루트타운)'을 활용해 전남대 및 충북대 '현장실습 학기제' 실습생들과 협약식 및 멘토링 교육을 했다. (자료=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전남대학교, 충북대와 지난 2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엘리크루트타운)'에서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을 위한 산학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각 대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취업 연계 제공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실습 학기제 대상자는 전남대 토목공학 전공과 충북대 안전공학 전공 3~4학년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여름 계절학기 4주간 롯데건설 건설 현장에서 직무 관련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산학 관련 교류를 확대해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한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 있는 지역 사업장에 우수한 인재를 투입함과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