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초기 귀농·귀촌인 비나리귀농학교 개강
봉화, 초기 귀농·귀촌인 비나리귀농학교 개강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2.06.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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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지난 26일 귀농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2년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를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에서 진행하는 이번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5박6일간의 합숙과정으로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봉화 주요 작목에 대한 영농 기술 교육과 선도농가 현장실습 등의 미래 농업인으로서 필수로 알아야 할 농업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총 4회, 매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도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귀농 교육을 기다려온 예비 귀농·귀촌인의 기대에 부응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준비 및 실행단계에 있는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