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포항 상대동 실천, 시범거리조성 계획 추진
깨끗한 포항 상대동 실천, 시범거리조성 계획 추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6.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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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앞 쓰레기 버리기 캠페인, 조형물 및 야광반사 안내판 설치 등

경북 포항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활동가, 통·반장과 함께 27·28통 일대에 불법쓰레기no! 내집앞 쓰레기 버리기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조형물 및 야광반사 안내판등을 설치해 깨끗한 상대동 실천 시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상대초등학교 주변은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원룸과 주택에서 배출하는 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이에 단순히 환경정비활동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마을 활동가들과 통반장들의 제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깨끗한 상대동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판 설치 △전봇대 배너 설치 △내집앞 쓰레기 배출 ZONE현판제작 △불법투기 방지 야광 스티커 부착 등 마을활동가와 통장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불법투기 쓰레기 양이 줄어들고 마을이 깨끗해 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캠페인을 확대하여 깨끗한 상대동 실천 시범거리가 조성하고 있다.

또한 7~8월에는 상대초 담 도색 및 캠페인을 진행으로 그간의 성과를 공하고 깨끗한 상대동 만들기 캠페인을 상대동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손종완 상대동장은 “미온적인 주민들을 설득하고 동참을 호소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주신 통장님들과 마을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캠페인이 상대동 전역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