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 메이커 롯데 보틀벙커 방문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 메이커 롯데 보틀벙커 방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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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체 대표 와인 소개…국내 미출시 와인 포함
"문화공간 자리매김, 다양한 행사·클래스 선보일 것"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테이스팅탭[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테이스팅탭[사진=롯데쇼핑]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보틀벙커를 방문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가 내한해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직접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트라피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명성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1위 와이너리다. 이번에 내한한 세르지오 까세는 트라피체의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을 만든 이로 명성이 자자하다.

일반적으로 와이너리의 총괄 메이커가 진행하는 시음 행사는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세르지오 까세는 와인 문화 대중화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보틀벙커를 선택했다.

이번 행사는 세르지오 까세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직접 소개한 이후 보틀벙커 내 부라타랩에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시음이 준비된 트라피체의 와인 8종은 탑 레인지의 퀄리티 좋은 와인들로 엄선됐다. 특히 ‘이스까이 12’와 ‘콜레토 말벡 06’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와인이라 더욱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영은 보틀벙커 팀장은 “와인 메이커가 직접 내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행사는 와인 산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틀벙커가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와 클래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틀벙커는 다양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으로 2030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말 오픈한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의 현재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객수는 2배 이상 신장했다. 보틀벙커 2호점과 3호점이 입점함 창원중앙점과 상무점의 주류 매출 역시 각각 6배, 4배 이상 신장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