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마트 도시‧서비스' 발굴·인증 공모
'우수 스마트 도시‧서비스' 발굴·인증 공모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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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까지…국토부 장관 표창·동판 수여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우수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8월19일까지 진행하는 공모를 통해 인증 대상을 선정하고 국토부 장관 표창과 동판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굴·인증하기 위한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추진되며 '스마트 도시인증'과 '스마트 서비스인증'으로 나뉜다.

스마트 도시인증은 지자체가 스마트도시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시민과 지방 공무원의 전문‧혁신성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제도 기반과 추진 체계 △스마트도시 서비스나 기반 시설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한다.

스마트 서비스 인증은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가 △도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지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술‧기능이 구현돼 있는지 △지역 도입‧확산이 용이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는 오는 8월19일까지 진행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9월 중 인증 대상을 선정한다.

국토부는 인증받은 지자체와 서비스에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 도시로 홍보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 표창과 동판을 수여하고 공공 부문 조달을 위한 혁신제품 선정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공모에 대한 제안서는 분야별 인증제 운영기관인 국토연구원(도시인증)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서비스인증)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나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