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429명… 해외유입 연일 100명 안팎(종합)
신규확진 3429명… 해외유입 연일 100명 안팎(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6.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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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3000명대를 기록했다.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114명으로 입국자 격리면제 등 방역 완화 이후 연일 1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29명 추가돼 누적 1832만9448명이 됐다. 이는 전날(6246명)보다 2817명 줄어든 수치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315명, 해외유입 114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는 △경기 1014명 △서울 600명 △경남 211명 △인천 206명 △경북 200명 △부산 149명 △충남 142명 △강원·전남 각 131명 △대전 99명 △전북 92명 △대구 91명 △울산 86명 △충북 85명 △광주 83명 △제주 67명 △세종 26명 △검역 16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코로나19 유행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다만 최근 감소폭 자체는 둔화된 상황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3533명)보다는 104명이 줄었다.

방역당국은 면역 감소에 따라 당분간 소폭의 증감이 반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증가없이 지난 10일(9310명) 이후 18일 연속 1만명을 밑돌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소폭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2만4525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