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28일 '철도의 날' 기념식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28일 '철도의 날' 기념식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27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산업 발전 유공·문학상 시상식 및 사진전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철도산업 발전 유공자·철도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사진전도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꾸린다.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를 만든다는 다짐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게 시상한다.

철탑산업 훈장은 철도 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이바지한 공로로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받고 산업포장은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와 이안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이 받는다.

올해는 철도의 날을 기념해 철도문학상 시상식과 사진전도 열린다. 철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철도를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문에서 접수한 공모작 총 1005편 중 17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한다.

철도사진전은 철도문화 유산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기억과 기록으로 본 철도'를 주제로 28~29일 진행한다. 사진전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철도역과 폐선 사진 20점과 광복 이후 제작돼 한국전쟁 때 활약한 '미카5형 증기기관차' 도면을 처음 공개한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 시대를 열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철도산업 육성과 철도산업 해외 진출에도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