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난 24일 광주시 서구 광주시청에서 '건설기술인 및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홍섭 군산대학교 교수의 '안전 패러다임 변화와 건설기술인 책임' △진일 광주시청 주무관의 '사례로 보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무' △박찬진 클라우드랩 대표이사의 '스마트 위험성 평가시스템 사용법' 등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건설기술인에게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강화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기술인 역할과 책임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건설기술인과 기술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설계·시공 분야 특급기술인 계속교육 6학점과 공무원 직무교육 3시간을 인정 받는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방 회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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