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이동 지역자원봉사대는 지난 23일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경로당 점심대접 및 취약가구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웰빙 식단을 준비해 대접하고, 불편민원 청취 및 말벗을 해드렸다.
또 점심 대접 후 제육볶음, 미역냉국 등을 취약가정 14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양영찬 회장은 “2년 만에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감사하다”며 “이제 봉사활동을 재점화해 뜨거운 지역사랑과 회원들의 열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