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민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결사반대 집회
영양군농민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결사반대 집회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2.06.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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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지회)
(사진=영양군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 영양군지회 회원 30여명이 24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다.

영양군농민회 관계자는 "산업화와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에 농업과 농민은 항상 희생됐다. 그희생의 결과는 곡물자급률 21.8%, 농촌 고령화 지역 소멸 등 농업, 농촌. 농민의 파멸뿐이었다"며 정부가 진정으로 해야 하는 일은 폭등한 농자재와 농촌인력지원, 농산물가격보장 등 시름에 빠진 농민들이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CPTPP에는 호주, 뉴질랜드, 칠레, 캐나다, 베트남 등 농·축·수산물 수출 강국이 대부분이다. '새로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는 CPTPP 규범 수용 및 가장 높은 수준의 시장접근을해야 한다'라는 CPTPP 협정문에 근거해 기존 농. 축. 수산물 수출 가입국들은 16번째 가입국으로 신청할 우리나라에 높은 수준의 농, 축. 수산물 추가 개방과 농산물 자유화를 위한 관세 철폐라는 비싼 입장료를 요구할 것이라며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영양군 지회에서는 만약 정부가 농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CPTPP가입을 계속 추진할 경우 7월12일 CPTPP 가입 저지 범국민대회로 전면적인 투쟁을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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