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북 영천 보현산댐지사가 23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소방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보현산댐지사는 이번 영천소방서와의 협약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기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3개년 지속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총 28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지속한다.
보현산댐지사는 2016년부터 댐주변지역의 취약계층 705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원대상을 확대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봉수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장은 “댐주변지역은 화재 발생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소방서가 원거리에 있어서 화재대응에 취약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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