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2020 프로젝트’큰 성과
‘천사 2020 프로젝트’큰 성과
  • 대구/김천식기자
  • 승인 2009.12.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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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교통사고 76.7% 감소
대구.경북 83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천사 2020 프로젝트’가 교통사고 감소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박종우)는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대구 엑스코 세미나실(315호)에서 2009년도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감소와 관련된 ‘2009 천사 2020 프로젝트 교통사고감소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장상호교수가 발표하는 이날 금년도 사업용자동차 사망자수는 고속도로 및 경북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단에서 관리한 ‘천사 2020 대상 운수업체(83개 운수업체)’사망사고 감소 결과는 전년도 사망자 43명에서 금년도에 10명으로 감소하여 76.7%(33명 감소)의 사망자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장상호교수는 이날 이렇게 큰 사망자감소 효과를 나타낸 것은 그동안 공단에서 사업용자동차 사망사고 감소를 위하여 실시간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직원별 운수업체 전담자 지정 및 교통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협의회를 매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거버넌스 활성화로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대폭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